사람은 노모 만을 보라

 안녕하쎄요. Chalse입니다. 밥은 드셨습니까.

 
 전 그다지 잘 보내지 못 했습니다. 요즘은 왠지 줄창 기분이 울적하고 답답한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럴 땐 탁 터놓고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게 최고죠. 그러니 몇 안 되지만 블로그의 방문객 분들과 남자로서 진솔한 이야기나 해봤으면 합니다.



  경고: 이 포스팅은 공개된 공간에서 열람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경고까지 날려드리고 전 참 친절하기 그지 없음. 하지만 실상 별 문제는 없는 포스팅임.

 간혹 가다 블로그에 찾아오는 여성 분들도 있어서 이 글을 보면 '지저분한 놈...'하실 텐데,







 아악 썅 날 그런 눈으로 보지마 



 이건 찰즈가 특별히 지저분한 남자라거나 한 게 아니라 모든 남자들이 한결같이 지닌 진정한 면모입니다.  
 이것은 당신의 과외 선생님 이야기이며 당신의 교회 오빠 이야기이기도 하며 당신 아이의 미래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모두의 이야기임. 괜히 인터넷 자료의 과반수가 뽀르노 자료란 이야기가 나오는 게 아닙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셈. 세상 남자는 다 찰즈와 오십보백보임. 

 
어쨌거나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 시작합시다

 
 20세기는 알다시피 인류역사 상 가장 많은 과학 기술의 진보가 있던 세기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진보가 있으면 많은 퇴행작용 또한 있는 법. 20세기엔 인류에게 흑사병과도 같다는 저주받은 기술 또한 발명되었는데 그 이름은 '모자이크'라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모자이크라 함은



오오 할렐루야 이딴 게 아니고





 이딴 걸 말한다






오오 할렐루야 ... 가 아니고
 아 저 가증스런 네모의 향연
그나저나 아마이 미츠 모르는 사이 신작이 나왔군



 이거 설마 걸리진 않겠지. 나름대로 이글루스도 성인을 위한 블로그인데 이정도로 짤라버리진 않을꺼야? 라지만 심의 지킬 건 다 지킨 레진횽아 사건도 있으니 나도 내심 불안한데... 어쨌건

 누구라도 처음에 어덜트 자료를 접하면 네이버에 모자이크 지우는 법 같은 것을 물어본 적이 있으리라 믿는다. 

 아예 네이버에 보면 '모자이크 복원'이 검색어 완성형으로 들어가 있다.



풀숲을 짐승들이 거닐면 짐승의 길이 생기듯 이것은 수 많은 남자들이 걸어온 길이다.




 저거 검색해서 찾아보면 어떤 찐따들은 교육 방송보는데 모자이크가 나와서 내용을 알 수가 없네요 누가 모자이크 지우는 법 좀... 이딴 소릴 하고 있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어느 병신이 그걸 믿겠냐. 

 사과로 된장을 쑤었더니 상큼한 맛이 난다고 하는 격이다.

 어쨌건 물론 이 시대의 마지막 쿨가이 찰즈만큼은 저런 거 검색 안 했다. 믿어주시게...



 모자이크가 일본 성인물에 도입된 유래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일본에서는 음모의 노출이 불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모자이크로 가리고 아웅을 한다고. 각종 성인물이 판치는 일본에서도 노모(노모자이크의 약어)작은 불법 작품이라는 거 같다.


 어쨌거나 섬나라에서도 노모는 불법이니 AV계의 많은 명배우들, 특히 상업성 출중한 미녀 배우들은 노모는 거의 배제한 채 대부분이 안전한 유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때때로 노모가 나온다하여도 유출본이라던지 가끔 '사건이 터져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괜찮은 노모는 구하기가 어렵다.

 그렇기에 노모 작품 중에서 예쁜 배우의 작품을 가려내는 것은 힘들고 지루한 작업이다.

 이 힘들고 고된 작업을 귀찮아 하여 많은 남자들은 유모도 좋답시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내가 진실로 너희들에게 말한다.

  모자이크는 당신의 정신을 상하게 한다.
  모자이크는 독사의 자식들과 같다.
  사람은, 노모 만을 보라!
  

 한 때 이 찰즈란 남자도 모자이크만을 보던 시기가 있었다. 

 노모를 얻는 자료수집력에 한계도 있고 사실 노모는 어린 나이에 약간은 역겨웠다.

 그런데 어느 날 난 꿈을 꾸었다

 화끈한 18금, 이제껏 살면서 그렇게 과격한 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꿈속이지만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 어쨌거나.




 오랜 전개 끝에 상황은 그런 장면으로까지 전개가 넘어갔다. 몹시 설레이고 있었다. 아 과연 어떤 장면이 펼쳐질 것인가. 기대로 마음이 부풀었다.근데 찰즈는 점차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 장면은 어처구니 없게도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었다.  맨날 모자이크만 쳐 봐 버릇하니 꿈에서조차 모자이크를 보는 것이다.  

  아아 이럴 수가. 무의식의 영역인 꿈에서조차 모자이크란 덫은 나를 물고 늘어지고 있었다.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인류의 위대한 영혼 루소는 이렇게 말한바 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

  자연엔 직선이 없다. 고로 네모난 모자이크 또한 없다. 그렇다, 자연에는 모자이크가 없다.

  이에 찰즈는 대경하여 깨달았다.


  '모자이크는 사람의 정신을 황폐하게 한다!' 


 
 그 이후 전 고된 일이라 하더라도 노모만을 엄선하여 보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그리고 무엇인가에 홀린 듯 유모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위대한 복음을 전파하는 참 괜찮은 남자가 되었더라고.

 여러분 노모를 사랑합시다


 전 때때로 제가 이 세상 모든 노모의 5% 조차 제대로 보지 못 하고 죽어갈 거란 사실에 분노합니다


 유모나 볼 시간이 어딧써




 아 쓰고보니 이건 진짜 자폭글이다. 미친 거 같다.

by 찰즈씨 | 2008/02/26 23:22 | 참을 수 없는 저질글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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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사상 at 2008/02/27 00:07
넵. 다른 사람이 봐도 확실한 자폭글이네요.
Commented by 유노 at 2008/02/27 00:26
노모라고 하니 보노보노 패러디 만화가 생각나네요

노모노모야~

왜 그래 포르노야?

(...)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2/27 00:28
사상/ 친철한 한 마디,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전 가진게 없어서 괜찮더란

유노/ 그거 참 괜찮은 개그인듯... 마침 주변에 포로리란 별명을 가진 아해가 있는데 저런 농담을 걸면... 제 인생은 또 한번 격동의 시기를 많이하겠군효
Commented by 유노 at 2008/02/27 00:29
우왕ㅋ굳ㅋ 답플을 이렇게 빨리 보다니 사랑해요 찰즈군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2/27 00:31
유노/ 우왕ㅋ굳ㅋ 유노님 사랑해연 아이 Love You 아이 Want You
Commented by 카리나 at 2008/02/27 00:53
모자이크하는 법은 입자를 확대해서 랜덤으로 뒤섞는거였나 뭐 그런거였는듯
아마 그걸 되돌리는 프로그램을 발명하는 사람은 떼돈을 벌거나 영웅이 될거라 생각함
하지만 이런내용의 포스트를 올리다니.... 태그때문에 방문자 완전 늘것 같다-ㅁ-;;
Commented by 비트군 at 2008/02/27 03:23
아 노모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실용음악과다니는지라 스테레오와 모노란예기가 가끔 나오는데
아는형이 모노을 실수로 노모라고-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JM at 2008/02/27 11:19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적의 화장법 at 2008/02/27 12:52
일부러 노모를 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사람의 심리라는게 다 보여주는 것보단 일부를 가리는게 더 ...;
Commented by ゆうに at 2008/02/27 15:05
으헉;;

찰즈씨 왜그래요!<<님이나


그나저나 소녀시대 짤방의 포스가 굉장함 ;;ㅅ ;;
Commented by 제이드군 at 2008/02/27 15:50
전 야동한번 안보고 컸죠.

그런데 저거 원더걸스 아니였던가
Commented by 포전인옥 at 2008/02/27 23:29
흐음...
자폭글 맞군요...
전 ,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순.수.해.서. 노모든 모자이크든 관심은 있지만 말입니다.
뭐, 이런글 올려도 전 관심을 씁니다.
이딴 내용은 입에 올릴 필요조차 있죠.
이런거 물어 봐서 찬성이나 반대 중 골라라고 한다면 댓글 내용을 보았듯이 전 물론 찬성입니다.
Commented by 유리 at 2008/02/28 04:34
외로움 많은 오빠들~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오빠가 원하는거 뭐든지 다 들어줄께요
ㅇ6ㅇ- 6ㅇ9 - 5 5 8 8 기억해주시구요
언제라도 외로움이 밀려들땐 바로 연락주세요..
Commented by 유노 at 2008/02/28 07:54
↑ 이놈 나올줄 알았어 ㄱㄲㄲㄲㄲㄲㄲ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2/28 10:02
카리나/ ㅋㅋㅋ 그 리플 실수한 거야~

비트군/ 저는 그것이 실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봅니다만 비트군님의 견해는 어떠십니까

JM/ 형 동생 사이에 못 하는 말이 없군? 병신이 뭐야? 좋은 표현을 쓰자?

적의 화장법/ 그 말은 책의 흰 여백만을 보고 좋은 책이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책은 역시 글을 읽어야죠.

유우니/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모두의 이야기...; 외면하지 말아요!!! 그리고 저 소희 짤 좀 적절하죠. 소희는 애가 솔직해서 친한 척 이런 거 안 함. 남정네 버러지 보듯 함.

제이드군/ 그게 사실이라면 전 좀 제이드님에게 실망했습니다 야동을 안 보시다니. 저거 원더걸스 맞습니다.

포전인옥/ 여전히 포전인옥님의 츤데레 같은 말투는 저의 모에를 자극하는군효

유리/ 하이 유리. 저번엔 집에 잘 들어가써? 이런 건 비밀글로 남겨야지 그냥 남기면 어떻해;;


... 는 페이크고 찰즈는 광고글에도 친절히 답글을 남기는 괜찮은 남자임

유노/ 그 사이를 못 참고 이런 글이 달리는군요 낄낄낄낄
Commented by 행인 at 2008/02/28 11:14
저같은 소수민족 소녀팬의 꿈을 짓밟으시면 안돼죠... ㅠㅠㅠ
Commented by akdggg at 2008/02/28 11:43
세상 남자는 다 찰즈와 오십보백보임 zzzzzzzz

아아.. 전 전.....전....


찰즈씨의 이상에 반했습니다.!!
Commented at 2008/02/28 12:1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비트군 at 2008/02/28 17:59
정작중요한건 말을하는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알아차리지 못한다는것에있습니다...ㄷㄷㄷ
Commented by 리아 at 2008/02/29 00:26
ㅉㅉ 빨리 제대하고 싶어서 미쳐가는구나 그러나 1년 넘게 남았다능.. 지못미
Commented by hjy0805 at 2008/02/29 03:29
하하하하하....이거 순 변태잖아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2/29 09:31
행인/ 어느 누구의 팬이신지...; 제가 이 글에서 딱히 깐 사람은 없는 거 같은데요;;

akdggg/ 제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시죠 아무도 없게 될 것입니다

비트군/ 선배님께서 저처럼 악질적 저질 개그를 시도하는데에서 즐거움을 찾는 분일지도요

리아/ 아 제길 되세기게 하지마

hjy0805/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가 아니라 사실 이정도는 누구나 다 해먹고 사는 짓. 솔직하게 말하냐 안 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말하면 변태, 안 하면 노멀이라는 기준이라면 따로 말씀드리진 않겠지만
Commented by 리아 at 2008/02/29 17:22
니가 미쳤구나 나보고 제길이라니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3/01 02:13
리아/ 흥흥흥
Commented by akdggg at 2008/03/01 17:28
아아 잘못됀 러브코미디는 젭라...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3/01 20:11
Commented by akdggg at 2008/03/05 16:27
동요하면 지는거야!!!!!!!!!!!!!!!!
동요하지마!!
니곁에는 우리 솔로부대의 동료가있어!!
Commented by 오오카미 at 2008/07/13 17:55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동지를 만난다는 건 정말 유쾌한 일입니다.
Commented by 찰즈씨 at 2008/07/14 09:32
오오카미 님처럼 훌륭한 영혼을 가진 분을 뵙게 되어 기쁩니다. 그 고결한 마음을 계속 유지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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